신세계그룹이 11월 2일,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형 할인 행사 '대한민국 쓱데이'를 실시한다.

2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해 SSG닷컴·신세계푸드·신세계면세점·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TV쇼핑·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사이먼·까사미아 등 18개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생활에 밀접한 필수품은 물론 호텔·레저·문화생활 등 쇼핑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를 위해 모든 카테고리에서 20만가지의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상품을 포함한 전체 물량만 5000억원어치에 달한다. 참여 브랜드 수도 3000개를 넘는다.

또 SSG페이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100원부터 3만원까지 SSG머니를 랜덤 증정하는 '쓱데이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0월 28일부터 국산 용과를 1만9900원에, 햇 인삼은 2만8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 꼬리 한벌(7㎏)도 온라인 대비 30% 저렴한 6만90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도 스타필드 하남에서 '초대형 럭셔리 요트'를 전시하는 로드쇼 행사를 선보인다. 10월 29일부터 스타필드 하남 야외광장에서 높이 11m, 무게 7톤이 넘는 초대형 요트를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처음 시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라인 전용 판매 상품 등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차별화 상품과 다양한할인 혜택으로 고객이 쇼핑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