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광주은행과 “매출채권보험과 대출지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광주은행 협약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보험은 신보가 광주은행에서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보험료도 10% 할인한다. 또한 광주은행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기업자금대출 이용 시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보가 보장해주는 공적보험제도이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가 부도나도 신보가 보험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연쇄부도확률이 낮아진다.
심현구 신보 신용보험부장은 “최근 수출 부진 심화, 내수경기 둔화 등 대내‧외 악재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광주 및 전남지역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자 본 협약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험 이용과 자금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은 신보 10개 신용보험센터 및 106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문의는 콜센터(1588-6565)에서 가능하다.
《광주은행 협약보험 기본 구조》
조원영 jwycp@hanmail.net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