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수출 증가로 8월 판매량 전년비 6.1% 상승... 스파크·트랙스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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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수출 증가로 8월 판매량 전년비 6.1% 상승... 스파크·트랙스 실적 견인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9.02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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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8월 내수 판매량 전년비 13.3% 감소한 6411대
8월 수출 판매량은 전년비 15.3% 증가한 1만8106대
전체적으로는 스파크와 트랙스가 판매 호조 이끌어

한국GM이 지난 8월 내수와 수출로 총 2만4517대를 판매하며, 전년동월대비 6.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수보다는 수출 판매량 증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8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3.3% 감소한 6411대를 기록한 반면, 수출 판매량은 15.3% 증가한 1만8106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보면, 쉐보레 스파크는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3618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9.5%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다시 한 번 갱신하며 두달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또, 쉐보레 트랙스는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47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4.9%가 증가한 것으로, 트랙스는 더욱 치열해진 국내 소형 SUV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달성 중이다. 

한국GM 쉐보레의 SUV라인업. 왼쪽부터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트래버스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 한국GM]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 차량을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에게 트랙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스파크, 트랙스 등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며 긍정적인 시장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이번주에 공개되는 대형 SUV 트래버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쉐보레 해피추석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 이달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26일 본격 사전계약에 돌입한 쉐보레 콜로라도는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강인한 견인 능력, 비교 불가한 편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광활한 자연은 물론 도심 생활에서도 적합한 다재다능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자료 한국GM]
[자료 한국GM]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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