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위스키'...이마트, '자기소비형'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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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위스키'...이마트, '자기소비형' 선물세트 출시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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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포장 최소화하고 실속 챙긴 ‘구색과일세트’ 12종/’BBQ모둠세트’ 2종 출시
마니아층 공략한 ‘굿즈’ 상품인 ‘왕좌의게임’ 위스키 컬렉션 7종 한정판매
'왕좌의게임' 위스키 컬렉션 이미지.
'왕좌의게임' 위스키 컬렉션 이미지.

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소비자를 공략한다.

이마트는 지난 8월 3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고 선물용 세트와 함께 다양한 '자기소비형' 세트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자기소비형 세트란, 선물 용도인 일반 세트 상품과 달리 본인 혹은 가족과 함께 소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하는 세트 상품이다. 

이마트는 자기소비형 세트를 놓고 ‘자기 소비’라는 목적에 맞게 거창한 선물 포장을 최소화하거나 없애며, ‘굿즈(Goods: 아이돌, 애니메이션 등과 관련된 파생 상품)’ 개념의 상품으로 마니아층을 공략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자기소비형 세트 상품으로는 메론/샤인머스캣/포도로 구성된 과일 세트인 ‘구색 세트’를, 축산 세트로 ‘냉장 BBQ모둠세트’를, 주류 세트로 ‘왕좌의 게임’ 위스키 컬렉션 등이 판매된다.

‘왕좌의 게임 위스키 컬렉션’은 드라마 속 튤리/스타크/타르가르옌/라니스터/그레이조이/바라테온 등 6개의 웨스테로스 대표 가문들과 나이트 워치를 상징하는 총 7종의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으로, 각 가문의 배경과 증류소(스코틀랜드 내)의 지리적 특징을 매칭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 연휴에 온 가족 먹거리로 구매하는 ‘자기소비용’ 세트 매출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에 올해 추석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선물 포장을 간소화한 다양한 구색 세트 상품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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