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미리 둘러보는 넥슨 레전드 게임 '바람의나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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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미리 둘러보는 넥슨 레전드 게임 '바람의나라:연'
  • 이재덕
  • 승인 2019.08.20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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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라고 표편해도 될만큼 '바람의나라' PC온라인게임도,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도 대작 타이틀이다. 바람의나라:연은 24년차 장수게임 '바람의나라'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게임이라 더욱 기대가 높다. 또 비슷한 시기에 나온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 '리니지M'이 수년간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것도 기대 포인트 중의 하나다. CBT를 하루 앞둔 시점, 바람의나라:연은 어떤 내용으로 나올 것인지 내용을 미리 둘러봤다. 

◇ 바람의나라:연 주요 콘텐츠 5종 

며칠 전 넥슨은 공식카페를 통해 바람의나라:연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주요 맵과 NPC, 사냥터, 무한장(PVP), 레이드 등 5종의 콘텐츠가 소개됐다. 

우선 바람의나라:연의 모험이 시작되는 마을인 국내성과 부여성은 온라인게임의 그것과 차이가 없어보인다. ‘고구려’ 국적을 선택 시 ‘국내성’에서 게임을 시작하고, ‘부여’ 국적을 선택하면 ‘부여성’에서 시작한다. 맵 속에 그려진 NPC의 아이콘이 귀엽다. 직업은 전사, 주술사, 도적, 도사 등 4종의 직업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현재 9종 이상인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와 비교하면 훨씬 적다. 하지만 1996년 서비스 당시는 주술사, 도적, 전사 이 3가지 직업만 있었다는 사실. 

시작 지점인 왕초보사냥터에 나오는 동물들도 원작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 다람쥐, 토끼 등 비교적 약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비교적 큰 쥐인 서생원은 파티를 강추한다고 되어 있다. 요일마다 다양한 종류의 보물을 획득할 수 있는 요일동굴도 PC온라인 버전에 있던 콘텐츠다. 그러고 보면 모바일이라고 달라진 콘텐츠가 안보인다. 

무한장은 PVP 콘텐츠다. 1:1 개인전부터 3:3 협동전, 중앙무한장 등 결투방식도 다양하다. 영상으로도 공개된 레이드는 4인 파티로 진행한다. 캐릭터 레벨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해야 효율적인 레이드 공략과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 어떤 직업을 고를까? 전사, 도사, 주술사, 도적?

또 하나의 체크포인트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다. 캐릭터를 만들 때는 다양하고 매력있는 머리스타일과 외모, 그리고 국적, 신수, 성별을 선택해야 한다. 신수는 주작, 청룡, 백호, 현무 중에서 선택 가능한데, PC온라인게임과 동일하다. 

직업은 전사, 주술사, 도적, 도사의 4종이다. 궁수가 추가될지 궁금해하는 유저들도 많은데, 아직 확실치 않다. 우선 전사는 탱커, 도사는 힐러, 도적과 주술사가 딜러다. 탱딜힐의 파티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전사는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선두에 서서 동료들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고, 도적은 날렵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투를 풀어나간다. 스킬이 전투와 전술, 보조의 3가지 분류로 나뉜다. 도사는 회복을 전담하며 동료를 지켜주는 직업이고, 주술사는 원거리 공격을 통해 동료를 지원하는 직업이다. 

전사는 십리건곤, 회선돌격, 섬격, 동귀어진, 비검술, 타락광풍과 같은 전투 기술에 신검합일, 신의축복, 이중공격,유인, 의지의외침과 같은 전술스킬, 그리고 비영사천문, 누리의기원, 기력방패, 자혈갱생과 같은 보조기술을 사용한다. 힐러인 도사는 뢰진주, 뢰진주'첨, 망실, 지진과 같이 전투스킬이 적은 반면, 전술과 보조스킬이 각각 7개와 6개로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남자는 전사지, 건곤대나잇, 동귀어진~", "투비가 있네. 도적이 할만하겠다", "자동 사냥엔 솔플이 대세...주술사 해야지" 어떤 직업을 고를지 유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 바람의나라: 연, 이것이 궁금해!

바람의나라:연이 공개되고 나서 유저들이 궁금해 하던 가로버전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어 넥슨은 바람의나라:연 CBT 기념 Q&A 영상도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짧고 굵직한 내용이 다수 공개됐다. 자료에 따르면 아이템 제작은 사냥을 통해서 재료를 모으고, 장비와 도안을 주워서 만들 수 있다. 온라인게임에서는 아이템 줍기가 수동이었는데, 모바일에서는 자동이다. 하지만 가방이 꽉 차면 아이템을 떨구는 형태다. 

그리고 몹은 길막이 가능한데, 사람끼리는 불가능하다. 몰이사냥이 가능하며, 파티 사냥도 오토가 가능하다. 게임 BGM은 기존 그대로 들을 수 있고, 신규로 추가된 BGM도 있다. 부활시스템은 즉시부활도 가능하고, 성황당에서 부활도 가능하며, 부활도사도 가능하다. 거래의 경우 개인거래는 안되고, 거래소는 추후 추가 예정이다. 떡을 돌릴 수있는 결혼 시스템도 이후 추가시켜 원작의 감성을 지킬 예정이다. 

춤출때 띠딩딩띵 소리도 난다. 기술은 바로 배운다. 동서남북 이동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비영사천무는 전 직업 다 있다. 척, 흑 등 한 글자 아이디도 가능하다. 하지만 정식 론칭 때 한정기간만 가능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 전체에게 하고싶은 말을 하는 사자후도 가능하다. 색깔도 줄 수 있고, 1,000골드의 비용을 주고 64자까지 외칠 수 있다. 만렙은 99레벨이고, 승급 시스템은 이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CBT를 앞두고 이곳저곳을 돌아보니 레이드 영상 아래 유저들이 올린 '설렌다'는 내용의 댓글이 눈길을 끈다. 한편에서는 개인거래가 안되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지만 분명, 24년차 온라인게임의 첫 모바일 게임 버전에 쏠린 기대감은 생각 이상이다. 바로 내일 CBT가 시작된다. 수십년간 쌓아올린 콘텐츠를 모바일이라는 환경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어떤 모습으로 첫선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재덕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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