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조, PET 필라멘트 프린팅 하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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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조, PET 필라멘트 프린팅 하는데 성공
  • 황창영
  • 승인 2016.02.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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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출력 전문 기업 (주)이조가 자제 제작한 PET 필라멘트를 프린팅 하는데 성공했다. PET펠릿을 이용하여 제작한 PET필라멘트는 PLA와 ABS의 특징을 결합한 소재다.

 

압출기 개발업체 티미스와 협력하여 압출기 판매를 총판으로 맡고있는 (주)이조는 2014년 11월 20일에 설립한 3D프린터 출력소다.

현재 FDM방식 3D프린터를 200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의 대형 장비(500mm, 1,000mm)를 활용하여 대형 시제품, 조형물 등을 제작하고 있다.

PET필라멘트는 기존의 ABS소재로 3D프린팅 할시에 자주 발생하는 베드 안착문제, 수축으로 인한 갈라짐 현상 등이 없어 시제품 및 목업 출력에 용이하며 원료의 공급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소재비용이 크게 절감한다.

(주)이조의 조성진 대표이사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PET 필라멘트를 활용하면 3D프린터 출력 비용이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재 테스트가 끝나고 나면 앞으로 3D프린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주)이조는 앞으로 3D프린터 출력에 사용되는 모든 소재를 펠릿을 구매하여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자제제작 시스템은 제작단가를 크게 낮추기 때문에 3D프린팅 활용시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간당 3,000원에 3D프린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주)이조의 PET소재 개발이 국내 3D프린터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게 될지 기대된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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