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코스피 2000선 붕괴...대외 이슈 장기화 전망에 투자심리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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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코스피 2000선 붕괴...대외 이슈 장기화 전망에 투자심리 급락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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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올해 1월 초 이후 약 7개월만

 

2일 코스피 지수가 장 개시하자마자 2000선이 무너진 상태로 출발한 데 이어 장중 2000선이 다시 붕괴됐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올해 1월 초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2000선이 무너져 22.03포인트(1.09%) 내린 1995.31포인트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10.25포인트(1.65%)가 하락한 612.01포인트로 장이 시작돼 610선을 위협하고 있다.

트럼프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이슈로 인한 미국 증시 영향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이어 북한 발사체 발사 등 대외적인 악재가 투자심리를 급격히 냉각시키면서 국내 증시를 위축시키는 양상이다.

미·중 무역분쟁에 이어 한·일 통상 마찰까지 대외 이슈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분간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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