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0주년 기념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6일 개점 20주년 기념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1999년 로고 MD 4종을 7월 30일부터 한정된 수량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로고 MD 4종 상품은 상품별로 1인당 2개씩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로고 MD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당시인 1999년부터 현재의 로고로 바뀌기 전인 2010년까지 사용했던 스타벅스의 구 로고를 요즘 출시되는 인기 상품에 덧대 뉴트로 콘셉트로 재현된 점이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텀블러 1종과 글라스 콜드컵 1종, 구 로고가 각인된 머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데미머그 세트 등 모두 4종으로 데미머그를 제외한 3가지 상품 모두 그란데 사이즈로 제작됐다.

기존 베어리스타 인형보다 약 4배 큰 대형 베어리스타도 함께 출시된다. '20주년 기념 베어리스타'는 커피마스터의 상징인 블랙 에이프런과 리저브 매장에서만 착용하는 페도라를 통해 글로벌 커피 인증을 받은 스타벅스 커피마스터 파트너들을 표현했다.

홍석규 스타벅스 카테고리 MD 팀장은 "지난 16일 출시된 개점 20주년 기념 MD가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현재 대부분의 매장에서 판매가 완료됐다"며 "이번 1999년 로고 MD를 통해서는 개점 당시의 향수를 고객 여러분께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