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이 새로운 신발 제품을 출시한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인스타펌프 퓨리(Instapump Fury)의 탄생 25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인스타펌프 퓨리 OG'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994년 처음 출시된 '인스타펌프 퓨리'는 발등의 펌프를 누를 때마다 공기가 주입돼 맞춤 착화 기능을 제공하고 신발끈을 없앤 모델이다.

인스타펌프 퓨리 탄생 25주년을 맞아 출시된 '인스타펌프 퓨리 OG'는 인기 색깔인 '블루-레드', '브레이즌 베리-블랙' 2종으로 출시된다. 1994년 제품의 외형을 재현한 것은 물론 육각 모양의 공기주머니가 쿠셔닝을 제공하는 '헥사라이트' 기술을 적용했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인스타펌프 퓨리'는 90년대의 향수를 간직한 리복의 헤리티지이자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이라며 "최신 감성을 품고 돌아온 '인스타펌프 퓨리 OG'와 함께 혁신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