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썸에이지(대표 박홍서, 코스닥 208640)가 공시를 통해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가 LB인베스트먼트㈜와 디티앤인베스트먼트에서 각 3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주권 발행회사인 (주)로얄크로우는 (주)썸에이지가 92.39% 지분을 보유한 종속회사 입니다. 금번 유상증자 이후 썸에이지의 지분율은 69.67%로 변동될 예정이다.
로얄크로우는 ‘서든어택’, ‘하운즈’ 등을 개발한 경쟁력 있는 개발자들이 대거 운집, 2018년 9월 설립된 썸에이지의 개발 자회사다. 특히 백승훈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신작 슈팅 게임(FPS)의 밀리터리 풍 일러스트가 지난 6월 말 최초 공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는 PC 온라인을 시작으로 콘솔, 모바일 등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게임의 일정 등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썸에이지 박홍서 대표는 “’로얄크로우’의 개발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라며, “투자금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얄크로우는 지난 6월 지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14억 원을 투자 받았으며, 이번 투자로 총 74억 원을 유치했다.
이재덕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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