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20년 전 선보인 스니커즈 모델을 다시 한정 발매한다.

리복은 볼드 스니커즈 '인터벌 OG'를 카시나 매장과 리복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벌 OG'는 1996년 여름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에서 처음 발매된 스니커즈다. 발매 직후 프로 선수들과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인터벌 OG'는 1996년도 초기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측면의 오버사이즈 로고와 컬러 배열, 헥사라이트 쿠셔닝 기술 적용 등 부분별 리메이크를 통해 모든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리복은 벡터 로고 컬러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의 조합은 물론 녹색과 파란색의 '인터벌 OG'까지 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계획을 세웠다.

리복 관계자는 "'인터벌 OG'는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상징하는 리복의 클래식 스니커즈"라며 "새롭게 출시하는 '인터벌 OG'는 90년대 감성을 추구하거나 차별화된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패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