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넥슨, ‘온라인에서 만나는 네코제: 네코장’ 게임 굿즈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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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넥슨, ‘온라인에서 만나는 네코제: 네코장’ 게임 굿즈 기획전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7.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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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텀블벅
자료=텀블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대표 염재승)은 지난 달 28일 ‘네코장'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네코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는 온라인 장터로 텀블벅과 넥슨이 함께 개최한 기획전으로 ‘온라인에서 만나는 네코제: 네코장(이하 네코장)'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다.

‘네코장'은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아이템을 다양한 굿즈로 재탄생시켜 텀블벅 프로젝트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넥슨 공식 굿즈부터 유저들이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마켓이다.

텀블벅 측은 현장에서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탄생시킨다는 점에서 넥슨 게임 유저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넥슨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해 게임으로 건강한 2차 창작 문화 조성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이미 지난 2018년 총 4회 열린 ‘네코장'은 넥슨 자체 제작 제품 18개와 이용자 아티스트 제품 39개를 포함해 총 57개의 제품이 소개됐고, 이 가운데 31개의 프로젝트가 후원자 9천여 명의 힘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올해에는 총 15개의 프로젝트가 개설됐다. 이 중 6개가 넥슨 공식 제품이며, 나머지는 유저 아티스트 제품이다.

넥슨 공식 제품인 ‘[공식] 내 침대로 핑미핑미핑미업 핑크빈 허그 모찌 인형’은 현재까지 후원자 약 800명의 선택을 받아 목표 금액의 약 1600%를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핑크빈이 인형으로 재탄생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키링, 피규어, 파우치, 목걸이, 타로카드 세트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2차 창작물이 등장하면서 훨씬 다채로운 제품군을 이루게 됐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건강한 2차 창작문화가 마련될 수 있는 기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더욱 다채로운 창조적 시도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네코장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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