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지사인 TV, ‘인포콤 2011’서 최우수 솔루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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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지사인 TV, ‘인포콤 2011’서 최우수 솔루션상 수상
  • 정우택
  • 승인 2011.06.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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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www.lge.co.kr) 이지사인(EzSign) TV(모델명: LD452B)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인포콤(InfoComm) 2011’에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분야 최우수 솔루션에 선정됐다.

이 솔루션은 인포콤 2011 공식 잡지인 ‘커머셜 인테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가 수여하는 ‘커머셜 인터그레이터 베스트 어워드(Commercial Integrator Best Award)’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것.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의 TV 사이니지 제품인 LG 이지사인(EzSign) TV를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TV에 사이니지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별도의 미디어 장치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소매점 등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광고 디스플레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머셜 인테그레이터’는 매년 인포콤 출품목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 28개 부분별 최고상을 수여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인포콤 2011 전시회에 8,000평방미터(㎡)의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상업용 시네마 3D TV, 대형 LED 멀티비전 등 사용자 편의성과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둔 실용적 B2B 디스플레이 통합 솔루션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차세대 3D TV 기술의 상징으로 주목 받고 있는 FPR(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 기술을 적용한 상업용 시네마 3D TV도 전시, 저렴한 안경으로 인원수의 제한 없이 여러 명이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시네마 3D로 상업용 3D TV 시장을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항이나 호텔 로비의 대형 디스플레이 수요를 겨냥한 47인치 멀티비전용 디스플레이(모델명: 47WV30)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40인치 대 멀티비전 중 세계 최소 연결부 두께(6.3밀리미터(mm))로 밝고 선명한 한 장의 초대형 화면을 보는 효과를 완벽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LED 광원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 전력을 25%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동급 최고 수준인 800nit의 밝기와 IPS(In-Plane-Switching) 기술로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 대형 비디오 월(Video Wall) 수요가 가장 많은 40인치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곡면에도 균일한 화질의 이미지를 투사하는 LED 프로젝터(모델명: HW300YD), 4자 화상회의가 가능한 프리미엄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모델명:V550) 등을 선보였다.

LG전자 커머셜 디스플레이 & 시큐리티 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최신의 제품 기술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B2B 디스플레이 제품군으로 세계 최대 B2B 디스플레이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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