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수기를 맞아 지방 분양시장에서 10월 최고의 분양단지는 어딜까.

충청권은 대전 관저 더샵, 영남권은 해운대 엘시티, 호남권은 전주 에코시티 더샵이 각각 권역별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5~9일 만 20세 이상 회원 394명을 대상으로 10월 지방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눠 실시한 결과다.

1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충청권 1위는 대전 서구 관저4지구 30블록에 짓는 관저 더샵이 차지했다. 전용면적 59~84㎡ 954가구다.  2위는 충남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에 Ac2·3블록에 짓는 아산테크노밸리 5차 EG the 1이 차지했다. 전용 65~84㎡ 1351가구다. 기존 1~4차와 함께 8000가구에 달하는 EG the 1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3위는 충북혁신도시 C4블록에 짓는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 더테라스가 차지했다. 84~102㎡ 574가구다.

영남권 1위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서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차지했다. 최고 101층 높이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는 최고 85층에 달한다. 144~244㎡ 882가구로 구성된다. 2위는 SK건설이 부산 수영구 망미동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망미 SK뷰가 차지했다. 59~84㎡ 1245가구 중 8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위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C2-1블록에 짓는 펜타힐즈 더샵 2차가 차지했다. 77~84㎡ 791가구다.

호남권 1위는 전주 에코시티 공공1블록에 짓는 에코시티 더샵이 차지했다. 59~84㎡ 724가구로 구성된다.2위는 전북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부지에 짓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가 차지했다. 59~99㎡ 1400가구의 규모다.3위는 대방건설이 광주전남혁신도시 C3·B16블록에 짓는 대방노블랜드로 84∼116㎡형 76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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