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사인 IT서비스기업 효성ITX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영등포구청과 함께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효성ITX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 탁정미 대표(효성ITX 상무), 김영주 의원(국회환경노동위원장 겸 영등포갑 국회의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ITX 본사에서 19일 오후 진행되었다.
효성ITX는 영등포 지역 내 민간단체, 공단 등 다자간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취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동조합과 영등포 장애인 부모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이 참여, 각 분야에서 장애인의 자립 생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효성ITX는 발달 장애인이 다양한 꿈과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활동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예산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과 함께 장애인 직업 재활 서비스 방안 등 장애인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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