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이넥스 수출과 관련해 "급진적이진 않지만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현재 중국 중경강철그룹과 충칭지역에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도 기술 수출을 논의 중이다.
또 권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1년간의 경영성과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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