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0주년 2015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총 세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국민 공감 - 원자력의 재시동을 위한 관문', 세션2에서는 '지속가능한 원자력발전을 위한 과제', 세션3에서는 '미래를 위한 원자력'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특히 세션2에서 월성 1호기 등 1세대 원전들의 계속운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의 원전 운영국가들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로는 프레드 더마카 가압중수로 원전 운영자 협회장, 캐스린 맥카시 미국 에너지부 책임연구원, 론 오버스 캐나다 원자력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