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설날 앞두고 온정의 손길
상태바
한국전기연구원, 설날 앞두고 온정의 손길
  • 김경호
  • 승인 2015.02.17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기연구원이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산하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 이하 ‘KERI’)은 최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세민얼굴기형돕기회(Smile for Children)’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KERI) 박경엽 원장을 비롯한 61명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이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내외 얼굴 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펼쳐온 단체다. 1989년부터 국내 얼굴 기형 어린이 1,200여명, 1996년부터 베트남에서 얼굴 기형 어린이 3,500여명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2003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 몽고, 인도네시아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선천적 기형인 구수군개열과 얼굴 기형을 가진 각국의 어린이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 단체를 조직한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이 수여하는 2014년 오드리 헵번 인도주의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다양한 형태의 성금 모금과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연구원 개인 직원들의 자발적 사회봉사 성금모금은 물론, 매월 급여 수령액 중 1만원 미만의 우수리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부서별 자발적 성금 모금과 함께 정기적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23명의 직원들이 월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는 지체장애인 복지시설 ‘풀잎마을’에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은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으며, 연말에는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자발적 모금을 통한 사회봉사 성금 기부액만 총 1,400만원이 넘는다. 기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사회봉사 관련 단체는 경남장애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해 15곳에 이른다.

이외에도 △1부서 1소외 계층 돕기 캠페인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아동 초청 과학체험 행사 △다문화 결손가정 후원 행사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돕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도 ‘두드림’ 등 개별 사회봉사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밀양 얼음골 상양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자매결연식 이후 추진 예정)을 통해 자매마을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을 구입했으며, 향후 농촌 환경보호활동, 농번기 일손돕기 등 협력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KERI는 향후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성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연구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가공하여 과학기술 대중화와 올바른 과학문화 확산에도 더욱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