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 3D 산업의 글로벌화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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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 3D 산업의 글로벌화 적극 나선다
  • 녹색경제
  • 승인 2011.04.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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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3D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 3D 산업 글로벌화’를 주제로 International 3D Society Korea(이하 I3DS Korea)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3DS Korea는 미국에 본거지를 둔 I3DS(International 3D Society)의 한국지사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 협력강화 ▲3D 관련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을 통한 3D 전문인력 양성 ▲3D 콘텐츠 제작 지원 ▲3D 관련 전시회 및 Award 개최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는 I3DS Korea의 회장사인 KT를 비롯 삼성전자, LG전자 등 3D기기 제조사, KBS, SBS, EBS, KT 스카이라이프, 한국HD방송 등 방송사 및 CJ E&M 픽처스, 롯데시네마, 쇼이스트 등 영화사 및 심형래 감독, 김태균 감독 등 3D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I3DS의 짐 채빈(Jim Chabin) 회장은 “한국의 3D 기술은 세계 3D 산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고, 콘텐츠 분야 또한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조만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 LG가 세계 3DTV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LA에서 열린 I3DS Creative Awards에서 한국의 ‘My Dream(하이웨이3D사 제작)’이라는 작품이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I3DS Korea가 한국 3D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리셉션을 주최한 I3DS Korea 최두환 회장 (KT 종합기술원장)은 “3D 미디어로 새로운 창작의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고, 차세대 3D 산업을 창출하여 한국의 3D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I3DS Korea는 3D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우리의 우수한 기술과 독창적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I3DS는 드림웍스, 월트 디즈니 등 세계적인 3D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US, EU, ASIA 커미티로 구성되어 있다. 산하에 각 국가별 위원회로 구성된 단체로 멤버들간 교류(공동협력 논의), Award (3D업계의 아카데미상), 3D 교육(할리우드 전문가가 참여)등을 수행한다. I3DS Korea 오는 5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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