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기업과 협력해 사물인터넷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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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과 협력해 사물인터넷 시장 개척
  • 김병태
  • 승인 2014.11.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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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사물인터넷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www.uplus.co.kr)는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공동으로 ‘LG유플러스의 M2M/IoT서비스/플랫폼 소개 및 주요기업 협력 워크숍’을 협회 대회의실에서 내달 4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포럼 회원사 및 사물인터넷 지식클러스터 참여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향과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LTE모듈, 디바이스, 플랫폼 그리고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화 협력체인 원엠투엠(oneM2M; one Machine to Machine)과의 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M2M/IoT에 대한 단말 연동규격, M2MG(M2M Gageway)의 연동규격 소개를 통해 실제 통신사와의 LTE 접목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기술 그리고 망 연동 프로세스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및 미래 IoT사업의 산실로 IT생태계 상생협력 창구의 역할로서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IoT 환경에서의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이 소개된다. LG유플러스의 중소기업과의 공조협력 창구역할을 하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LOIC; LTE Open Innovation Center)의 역할과 실적을 공유하며 중소기업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의 장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관심을 끌고 있는 인텔 IoT 솔루션과 LG유플러스의 M2M/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M2M 모듈/단말 라인업 및 단말 플랫폼 및 M2M 서버플랫폼을 소개한다. 핵심인 M2M 서버 플랫폼은 IP 기반으로 연동하는 하부 노드에 대한 역제어나 관제를 이루는 LG유플러스의 프로토콜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oneM2M 기반 수직/수평(Vertical to Horizontal) 플랫폼 및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IoT에서의 범용적 사용을 위해 국제 표준을 준용한 이 플랫폼은 oneM2M을 기반으로 웨어러블과 IoT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는 퀄컴의 올조인(AllJoyn), 사물인터넷 표준 프로토콜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사물인터넷 기기간 통신보안 CoAP(Constrained Application Protocl) 등과의 인터워킹을 통해 글로벌 규모의 실질적인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12년 7월 설립된 oneM2M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해 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 미국 통신정보표준협회(ATIS) 등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 기관이 공동 설립한 기구로, AT&T, 스프린트,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퀄컴, 알카텔루슨트, 인텔, LG유플러스, LG전자 등 200여개의 주요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유신 M2M서비스개발팀 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LG유플러스가 그간 활동해온 여러 가지 중소기업과의 기술 및 사업 지원에 대한 상호고충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M2M/IoT 확산을 위한 협력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중소기업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병태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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