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국내 최초 2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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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국내 최초 2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
  • 황창영
  • 승인 2014.09.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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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정보업체인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 지수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2년 연속 포함됐다.

DJSI는 1999년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 경영 평가 및 투자기관인 스위스의 샘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매년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된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총 319개로 전체 평가대상 기업 중 12.6%에 불과하다.

은행 산업에서는 웨스트팩과 스탠다드차타드, 시티그룹, BNP파리바, 바클레이스를 비롯해 전세계 25개 회사가 편입됐다. 국내 금융그룹에서는 신한금융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윤리경영과 금융 접근성, 사회공헌활동, 재무안정성, 브랜드 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한금융은 한동우 회장이 취임 초기부터 공유가치를 강조한 경영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 회장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며 "성장과 수익에 초점을 맞춘 신한금융이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한 회장은 "신한이 2년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된 것은 사회잭임경영 전략의 수립과 투명한 성과보고 등 체계적인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펼쳐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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