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대규모 신안태양광 발전 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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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대규모 신안태양광 발전 단지 준공
  • 녹색경제
  • 승인 2014.08.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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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버려진 염전을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재활용하는 신안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1일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면에 위치한 태양광 3차 발전단지에서 '신안태양광 발전단지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전국환 포스코ICT 대표이사, 신안군 주요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1년부터 총 3단계에 걸쳐 신안태양광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3차 준공으로 2012년 초부터 1차로 가동되고 있는 2MW의 발전단지와 2013년 7월 준공된 5MW 발전단지를 포함 총 14.5MW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당초 예정보다 1개월 빨리 발전단지를 준공했다.

포스코에너지 신안태양광 발전단지는 향후 20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연간 약 5300가구가 사용 가능한 2만MWh의 전력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소나무 26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약 90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도 나타낸다.

포스코에너지는 신안군 내 버려졌던 폐염전 부지에 발전단지를 조성해 지역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염전의 장점인 많은 일사량을 통해 태양광의 전기 변환율을 국내 평균(15%) 보다 높은 16.2%까지 높였다.

포스코에너지는 신안군 주민들의 복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복지시설 및 축구장을 건설하는 등 지역 사회와 꾸준한 상생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목욕탕,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지센터와 축구장은 이달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과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황은연 사장은 준공식에서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SRF발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선도적인 추진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경제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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