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난해 조강생산량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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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난해 조강생산량 '세계 6위'
  • 녹색경제
  • 승인 2014.05.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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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해 전세계 철강업체들 중 조강생산량 기준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철강 통계 2014’(STEEL IN FIGURES 2014)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3840만톤의 조강생산을 기록하며 6위에 랭크됐다. 2012년 집계 당시 5위를 기록했던 포스코는 중국의 우한강철(3930만톤)에게 밀리며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룩셈부르크의 아세로미탈(9610만톤)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의 신닛데츠스미킨(5010만톤), 중국의 허베이강철(4580만톤), 바오산강철(4390만톤)이 뒤를 이었다. 

이번 통계 자료를 보면 중국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철강 생산량 감축이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강 생산 10위권 내에 6개 업체를 올려놓은 중국은 11~20위권에도 생산량 1600만톤 이상급 업체 3개가 랭크돼 있으며 31~39위까지는 전부 중국 업체다. 

국가별 조강생산량 역시 중국이 7억7900만톤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미국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6610만톤으로 지난해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1인당 철강 소비량은 우리나라가 1057.4Kg으로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이 793.4kg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체코, 일본, 중국 등이 뒤를 이었다.

녹색경제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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