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 국제모터쇼'가 3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오는 6월 8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해 211대의 최신 차량을 선보였다.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총 6개의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며, 해외 차량으로는 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아우디, 링컨 등 16개 완성차가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컨셉트카도 20여종 선보였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전지차 등 친환경 차량을 전시장내 트랙에서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됐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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