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양극재, 2013년 중국이 최대의 수요시장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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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양극재, 2013년 중국이 최대의 수요시장으로 등극
  • 조원영
  • 승인 2014.05.12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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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리튬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최대의 수요국가로 부상하였다.

SNE리서치가 집계한 2013년 양극재의 국가별 수요 집계에 따르면 중국은 작년 전세계 총 양극재 수요량
11만769톤중 약4만9천톤을 사용하여 전세계 수요의 44.5%로 1위 국가로 랭크되었다.

중국에 이어 리튬 2차전지 강국인 한국이 약3만3천톤 29.7% 점유율로 2위,이어서 3위는 약2만7천톤에 24.5%를 차지한 일본이 차지하였다.

중국은 2012년 약 38만톤 34.7%에서 한 해 만에 전세계 점유율 10%가 증가하여,리튬이온전지의
최대 생산국으로 부상하였다.

SNE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SDI의 중국의 천진공장의 생산능력확대, LG화학의 남경공장 또한
SONY의 소주공장등이 대규모 생산확대에 따라서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의 중국내 수요량이 향후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중국의 리튬2차전지 업체도 큰 폭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극재 종류별로는 LCO가 약5만6천톤으로 50.6%, NCM은 약 3만톤에 26.9%로 전체 양극재 중 3/4을 차지하였다.NCA는 2012년 약 3천톤의 수요에서 2013년은 6천톤으로 2배 성장을 하여
아직은 5%에 불과하지만 향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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