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미, 한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서 '제외' 예정"... 미국과 최근 무역협상한 국가 모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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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미, 한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서 '제외' 예정"... 미국과 최근 무역협상한 국가 모두 제외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5.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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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상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한 행정명령서를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무역협상을 새롭게 한 국가들은 자동차 및 부품 관세 부과 대상서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자동차가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 관세 부과 타깃서 제외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한국·캐나다·멕시코가 징벌적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모두 미국과 최근 무역협상을 새로이 마친 국가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과 FTA협상안을 개정해 올초 발효했고, 멕시코와 캐나다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를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합의해 의회 비준을 추진 중이다. 

또,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징벌적 관세 부과 결정을 180일간 연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일본과 자동차 및 부품과 관련한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은 EU, 일본과 무역협상 중에 있다.

이로써 미국의 수입차 및 부품 관세 부과 여부는 11월 중순까지 미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미국이 수입차와 부품에 대한 기존 입장을 변경한 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미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동차 수입 때문에 미국 내 생산이 계속 저해되면서 미국의 혁신 역량이 현재 심각한 위기에 몰렸다"며 "그에 따라 우리 국가안보가 훼손될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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