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공유주방 인테리어 시장 진출... B2B 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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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공유주방 인테리어 시장 진출... B2B 사업 영역 확장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5.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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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인넷과 공유주방 인테리어 협약... 시공업체 중개부터 사후관리까지 협업
집닥과 컴바인넷이 공유주방 인테리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집닥 박성민 대표이사와 컴바인넷 박문근 대표이사.

공유오피스와 독서실에 이어 집닥의 B2B 인테리어 영역이 공유주방으로까지 확대됐다.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은 마이쉐프 운영사 컴바인넷(대표이사 박문근)과 지난 9일 공유주방 인테리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집닥은 자사만의 전국망 인테리어 서비스와 컴바인넷의 인프라를 결합해 전국 공유주방 시장에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표준화된 인테리어를 정착시키고자 양사간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9일, 역삼동 소재 집닥 본사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집닥은 시공업체 중개부터 사후관리까지 공유주방 인테리어의 전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전국 집닥 파트너스 가운데 주방 인테리어에 특화된 시공업체를 선별 중개하며 차별화된 주방공간 및 문화를 선보인다.

협약을 체결한 컴바인넷은 현재 IT 시스템 기반 배달대행 플랫폼 서비스를 주력하고 있으며, 마이쉐프를 추가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마이쉐프는 배달에 최적화된 매장 형태로 비교적 좁은 면적에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갖췄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임대료를 포함한 고정비 절감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며 고객과 요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모두 상생 가능한 푸드테크 문화를 융성하고 있다.

최근 집닥은 르호봇 공유오피스와 작심 독서실 등 여러 기업들과 가맹점 인테리어 업무 협약을 맺으며 B2B 영역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공유주방 및 허브 스테이션 개소 목표로 B2B 인테리어 서비스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집닥은 최근 톱배우 차승원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에 대한 대국민 공감 형성과 함께 건전한 인테리어 문화 확산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집닥은 전국 1800여개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스 관계를 맺고 누적 시공거래액 2000억원, 누적 견적수 14만건을 넘어서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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