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례주 바로 알기’ 캠페인도...‘예담’ 음복례 체험행사도 진행
국상당 '예담'이 '종묘제례' 행사에 제주로 사용됐다.
국순당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진행된 유네스코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 행사에 차례·제례 전용주 ‘예담’이 제주로 사용됐다고 6일 밝혔다.
국순당 ‘예담’은 2006년부터 14년째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종묘제례는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리며 조선의 국가 사당이며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제향 의식뿐 아니라 제례악과 일무 등 조화된 종묘제례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종합적인 의례이다.
국순당은 이날 종묘제례 행사에 맞춰 서울시 종묘 일대에서 ‘우리 차례주 바로 알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종묘제례에 참관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차례주와 일본식 청주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우리 술 사랑 서약식도 전개했다. 아울러 종묘제례에 참여한 제관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제주로 사용된 ‘예담’의 음복례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