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약식 체결...'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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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약식 체결...'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9.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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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 방문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지난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로 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여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2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6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4,300여 명, 진료건수도 5550여 건에 달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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