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헥타르 ‘희망의 숲’가꾸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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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헥타르 ‘희망의 숲’가꾸기 시동
  • 녹색경제
  • 승인 2011.03.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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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오전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탑정저수지에서 UN이 정한 ‘2011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희망의 숲’ 조성에 맞춰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가졌다.

 
특히, 유 장관의 이번 행사는 구제역과 냉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농가를 격려하고 민·관이 하나가 돼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였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장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은 올 해 우리 농촌에 녹색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저수지 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비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세계 산림의 해’이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등 지구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 알리고 있다.

또, 전국 산림과 하천변, 훼손된 임야 등 2만 헥타르 공간에 ‘희망의 숲’가꾸기가 추진되며,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지구에서도 녹색공간이 조성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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