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4X4데이 기념'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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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4X4데이 기념'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4.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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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가 4월 4일 ‘4X4데이’를 맞이해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디자인과 여행과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뿐만 아니라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완벽한 조화를 꿈꾸는 젊은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소형 SUV 모델이라는 게 지프의 설명이다.

국내 출시 이후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2030 구매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소형 SUV 부문 1위라는 검증된 기록을 갖고 있는 레니게이드는 2017년에 이어 올해 1월 다시 한번 수입 소형 SUV 1위 자리에 등극하며 B-UV 세그먼트에서의 견고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뉴 지프 레니게이트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제공=지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에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해 한 차원 높은 세련미를 가미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주행 안전 사양까지 갖추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 레니게이드는 감각적인 디자인, 민첩한 주행 성능,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동급 최고의 사양을 갖춰 B-UV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상품성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니게이드는 세그먼트 1위 뿐만 아니라 올해 선보일 다른 지프 신차들과 함께 국내 SUV 시장에서 지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키 플레이어 역할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뉴 지프 레니게이트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제공=지프>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와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총 4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디젤 모델은 6월 출시,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8월 출시 예정이다.

판매 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모델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모델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 3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 4340만원이다.

뉴 지프 체로키 인테리어. <제공=지프>

한편, 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월 4일을 ‘지프 4x4데이’로 지정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지프만의 독보적인 4x4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16일까지 레니게이드를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게(4월 출고 대상) 4%의 할인 혜택과 지프 셀피스틱을 제공한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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