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상생공헌 동참…중소 협력사 250억 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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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상생공헌 동참…중소 협력사 250억 선 지급
  • 조영갑 기자
  • 승인 2026.09.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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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지급 예정 대금 7일 앞당겨 23일 전액 현금 지급
750억 동반성장펀드·300억 직접자금지원 등 협력사 지원

[녹색경제신문 = 조영갑 기자] LG유플러스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상생 흐름에 발벗고 동참한다. 최근 LG전자를 비롯해 그룹사에서 명절 전 약 6000억원 가량을 조기 지급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 LG유플러스 역시 25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중소 협력사에 선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당초 9월 30일 지급할 예정이던 납품대금을 7일 앞당겨 오는 9월 23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LG유플러스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재·공사·용역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이며,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 자재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협력사는 조기에 확보한 대금을 신제품 생산과 설비 투자, 연구개발,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올해 설에는 201억원을 조기 집행했으며, 이번 추석 지급 예정액을 포함하면 올해 명절 납품대금 조기 지급 규모는 총 451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월 4회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7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 규모의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LG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에 참여해 공급망 전반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상생결제 확산 등 다양한 상생협력 정책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기술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협력사가 장비와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NW장비 테스트베드’와 ‘IoT 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개발한 기술은 ‘기술자료 임치제도’와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등을 통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9월 한 달 동안 시니어와 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총 19회 실시한다. 명절 기간 증가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22개 노인복지관과 가족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시니어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등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조영갑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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