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순찰 및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기여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국의 거리' 일대 치안 지원을 위해 순찰용 전기차 2대를 한인회에 기증한다. 최근 현지 상인들이 재원 부족으로 자체 순찰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데 따른 조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31일 "이번에 칠레 한국인 거리에 지역 발전 등을 위해 전기차 2대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5 각 1대씩이다.
최근 공식 명칭으로 지정된 산티아고의 '한국의 거리'는 한인 식당과 상점이 밀집해 주말마다 방문객이 몰리는 곳이다. 그간 한인회는 민간 경비업체를 통해 야간 순찰을 운영해왔으나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대차는 유지비가 적게 드는 전기차를 통해 야간 치안 공백을 메우고 동포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타 국가로의 확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6~2018년 발파라이소 지역에 중형 트럭 마이티 2대를 재활용품 수거 차량으로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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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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