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네스코, 글로벌 ‘AI 윤리 MOOC’ 공동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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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네스코, 글로벌 ‘AI 윤리 MOOC’ 공동 런칭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6.07.21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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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2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AI 윤리 MOOC 프로젝트 글로벌 런칭 행사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홍현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LG제공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2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AI 윤리 MOOC 프로젝트 글로벌 런칭 행사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홍현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LG제공

LG와 유네스코(UNESCO)가 손을 잡고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AI 윤리 온라인 공개강좌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20일 LG에 따르면,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서울 명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AI 윤리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프로젝트’ 글로벌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기업과 유엔 전문기구가 기획 단계부터 콘텐츠 개발까지 공동 주도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규범을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산업 및 연구 현장의 실천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 유네스코 회원국들이 채택한 ‘AI 윤리 권고’를 바탕으로 개발자, 연구자, 정책 입안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개발에는 하버드대, 카네기멜런대, 옥스퍼드대, 앨런 튜링 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윤리 연구 기관과 석학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코세라(Coursera) 플랫폼을 통해 총 10개 모듈로 제공된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올 하반기 국내 AI 개발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윤리 연수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는 이를 전국 5~10개 거점 대학 교육 과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이 글로벌 AI 규범의 단순 소비국에서 벗어나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박성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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