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X GMR' 특별전…WEC 완주 GMR-001·GV60 마그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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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X GMR' 특별전…WEC 완주 GMR-001·GV60 마그마 전시
  • 이충진 기자
  • 승인 2026.07.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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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R-001 시뮬레이터에 GV60 마그마 시승까지
하남서 한 달간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X GMR(Genesis Magma Racing)'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존'과 '제네시스 마그마 존'으로 구성됐다.

마그마 레이싱 존의 중심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지난 4월17~19일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2026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개막전 하이퍼카 클래스에 데뷔했다. 페라리·BMW·도요타·애스턴마틴·캐딜락 등 8개 제조사 17대가 출전한 가운데, GMR-001 #17·#19 차량 모두 완주에 성공해 각각 15위, 17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도요타가 차지했다. 이후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2라운드에도 출전해 선전을 이어갔다.

이번 전시에 놓이는 GMR-001 디자인 모델은 WEC 경주용 차량을 실제 크기로 구현했다. 전면부 마그마 오렌지 컬러가 후면으로 갈수록 붉게 짙어지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했다. 차량에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용 엔진 'G8MR 3.2L 터보 V8'이 탑재됐으며, 개발 이후 약 2만5000km의 테스트 주행을 거쳤다.

관람객은 하이퍼카 시뮬레이션 레이싱을 체험하는 'GMR-001 시뮬레이터', WEC와 GMR 팀을 소개하는 섹션, 경기 장면과 팀 라디오를 함께 즐기는 'GMR 피트 월'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GV60 마그마 트랙 택시. 제네시스 제공

마그마 존에는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가 전시된다. GV60 마그마는 지난해 11월20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양산형이 공개됐고, 올해 1월1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일반 GV60보다 전폭을 50mm 넓히고 전고를 20mm 낮춰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특별전 기간 남한산성 등 인근 명소가 포함된 GV60 마그마 특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승은 만 26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그마 존에는 이 밖에 GV80 쿠페·엑스 그란 레이서·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 등 1:8 스케일 모델과 마그마의 철학·기술력을 소개하는 '북 오브 마그마 월', 고객 휴식 공간 '마그마 라운지'가 마련된다.

제네시스는 2024년부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G70으로 운영 중인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 프로그램에도 GV60 마그마를 새로 투입한다. 이번 투입 차량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의 르망 24시간 스페셜 리버리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전무)은 "데뷔 시즌을 맞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에 보내주신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브랜드의 도전 정신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차별화된 주행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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