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커넥티드 차량 규제' 장벽에 막힌 폴스타
기존 모델 판매 및 사후 서비스 유지
기존 모델 판매 및 사후 서비스 유지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6일 모터1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폴스타는 2027년식 모델부터 미국 내 신차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상무부의 '커넥티드 차량 규제' 때문이다. 해당 규제는 중국 등 특정 국가의 기술이 포함된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량의 판매를 제한한다.
이로써 당초 출시가 예고됐던 폴스타 5와 6의 미국 시장 진출은 사실상 무산됐다.
폴스타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자회사다. 같은 지리자동차 산하인 볼보는 승인을 받았으나 폴스타는 규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국 내 기존 재고인 폴스타 3와 4는 계속 판매된다. 서비스 센터와 사후 관리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보증 서비스 역시 차질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향후 미국 대신 유럽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폴스타 전체 매출의 약 80%가 유럽에서 발생한다. 향후 폴스타 7 등 신규 모델 생산도 유럽 내 현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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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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