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금융지주 전환에도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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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금융지주 전환에도 긍정적 영향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6.05.2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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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최고 신용등급 획득...견조한 재무건전성 입증
- FRS17 도입 이후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 호평
-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익 기록...올 1분기에도 보험손익, 투자손익 동반 성장
- 금융지주사 전환 가속화...SBI저축은행 인수 등 사업 시너지 극대화 박차
[사진=교보생명]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교보생명이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이어오고 있어 금융지주사 전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 인수 등 금융지주사 전환을 통한 보험 역량과 금융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경영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22일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또다시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업계 최상위권의 재무안정성과 이익창출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로부터는 지난 2007년 이후 20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공고히 하고 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이 악화하더라도 지급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을때 부여된다. 

신용평가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업계 선두권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 중심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보수적인 자산운용 기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교보생명은 지난해 7632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보험손익과 투자 부문에서 동반 개선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7% 급증한 순익을 거뒀다.

특히 수익성 높은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영향으로 1분기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보다 61.6% 급증한 4159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올 1분기 생보사 중 가장 많은 3건의 배타적사용권을 건강 담보 특약에서 획득했다"며 "상품 차별화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확대로 장기적 이익 창출력도 강화되고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같은 보장성보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보험계약마진(CSM)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보생명의 지난해말 기준 지급여력(K-ICS)비율은 226.0%(경과조치 후)로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이같이 우수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또한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각각 11년 연속 A1, 1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는 등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신용등급을 확보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 획득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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