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폐 요건 대폭 강화… 리서치알음, '옥석 가리기' 스몰캡 10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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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상폐 요건 대폭 강화… 리서치알음, '옥석 가리기' 스몰캡 10선 제시
  • 최성남 기자
  • 승인 2026.05.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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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최성남 기자] 리서치알음은 올해 7월부터 본격화되는 '동전주 퇴출' 요건 강화으로 스몰캡 기업들의 시가총액 방어가 생존을 위한 핵심과제로 급부상했다고 분석했다.

리서치알음은 옥석 가리기 국면에서 생존을 넘어 재평가받을 수 있는 실적 및 펀더멘털 우수 기업 10곳을 선별해 제시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반도체 및 AI 데이터센터 전방산업 호조를 바탕으로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는 '우진아이엔에스', 전 사업부문의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태원물산', 수요처 확대로 제품믹스가 개선 중인 '한국주강', 원재료 가격 안정화 수혜를 입는 'SHD', 그리고 실적 개선과 액면병합을 병행 중인 '체시스'가 꼽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무신사 상장 추진 수혜가 기대되는 '패션플랫폼(액면병합 진행중)', 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수요 확대의 수혜주인 '엔피케이', 글로벌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전가가 예상되는 '국일신동',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를 개선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 5월 아동용품 성수기를 맞은 '토박스코리아'가 리서치알음의 유망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리서치알음은 "이번 퇴출 바람이 도리어 건실한 스몰캡 기업들에게는 재평가를 가속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실제 가치와 재무 건전성을 꼼꼼히 살피는 전략의 필요성을 조언했다.

한편 당장 오는 7월부터 코스피 상장사는 300억원, 코스닥 상장사는 200억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유지해야 한다. 리서치알음은 "이 기준은 내년 1월부터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한층 더 상향될 예정"이라며 "해당 시가총액 기준에 30일 연속 미달하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90일 동안 연속 45일 이상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리서치알음 보고서 갈무리
리서치알음 보고서 갈무리

 

최성남 기자  insigh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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