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출시 1개월을 맞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모바일 출시 35일만에 다운로드 200만 건, 누적 매출 1000만 달러(한화 약 147억원)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PC와 콘솔 버전을 포함하면 훨씬 높은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모바일 다운로드 비중은 일본이 17.8%로 1위, 미국이 13.5%, 브라질 6.7%, 태국 6.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 비중은 일본이 48.8%로 가장 높고 한국이 11.7%, 미국 10.8%, 프랑스 6.8% 순으로 나타났다.
애니메이션 IP에 대한 선호도나 결제력이 높은 일본과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출시 이후 글로벌 모바일 오픈월드 게임에서 다운로드 3위, 매출은 5위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출시 초반부터 글로벌 상위권 성과를 기록하면서 초기 시장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센서타워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PC와 콘솔 부문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스팀에서 약 80만 장,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500만장이 판매되면서 누적 180만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별로 보면 스팀은 브라질이 17%, 미국 9%, 프랑스 8%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유럽 41%, 남미 27%, 아시아 18%의 비중을 보였다. 반면 플레이스테이션 5는 미국 43%, 프랑스 10%, 일본 7%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북미 47%, 유럽 28%, 아시아 13%로 나타났다. 스팀에서는 유럽, 남미 지역의 PC 사용자층이 높았고 플레이스테이션 5는 북미 콘솔 사용자층에서 인기가 많았다.
한편 지난 23일에 진행된 버전 1.2 대규모 업데이트는 세계관 내 최강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에스카노르를 비롯해 신규 지역과 펫,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매출 증가는 물론 스팀에서는 업데이트 전에 비해 동시 접속자가 4배 이상 증가했고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도 사용자 수가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