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방향에서 5가지 목표 제안...아모레 제품 리필, 친환경 용기 개발 등
서경배 회장 지난 2022년 신년사에서도 목표 이행 중요성 강조
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①신제품 100%에 환경 또는 사회 친화적 속성을 구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영위에 기여하는 브랜드 활동을 전개한다.
②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사내외에 확산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구현한다.
③글로벌 생산 사업장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폐기물 매립 제로를 달성한다.
④제품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플라스틱 포장재는 100% 재활용, 재사용 및 퇴비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⑤생물 다양성 보전 및 이용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팜유 사용량의 90% 이상을 RSPO 인증 팜유로 대체한다.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21년 공개한 이는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자, 향후 10년간 추진해 나갈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이다.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한 5가지의 목표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 약속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경험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것으로,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새롭게 추진할 장기적인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같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2024 아모레퍼시픽 홀딩스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 사 내에서 리필 제품을 개발하거나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포장을 개발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 아모레퍼시픽 홀딩스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라네즈의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모이스춰 크림은 본품 대비 리필 제품의 탄소발자국 배충량이 37% 감소했다.
친환경 포장 변경의 성공 사례도 있다.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클렌징 워터 제품은 포장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제품 용량은 늘리고 포장재 중량은 45% 감소하면서 탄소발자국이 12% 감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의 의미있는 변화를 기록 중이다. 회사가 매년 새롭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총량은 2022년 1만2644톤에서 2023년 7303톤으로, 1년새 약 42% 감소했다. 2024년에는 소폭 증가한 9141톤을 기록했다.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목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한데 이어 서 회장은 지난 2022년 신년사를 통해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 이행은 매우 중요하다”고 다시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보고서 발간 기준 5대 약속 평균 이행률은 43.3%다. 향후 아모레퍼시픽은 5대 약속을 구체화하고 각분야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