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화이자와 18억원 규모 비만치료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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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화이자와 18억원 규모 비만치료제 계약 체결
  • 민보영 기자
  • 승인 2026.04.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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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원 규모...지난해 매출 대비 42% 수준
CB 발행 이어 미래 기업가치 기대감 확대

[녹색경제신문 = 민보영 기자] 디앤디파마텍이 2265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18억3266만원(123만7120달러) 규모 비만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디앤디파마텍은 화이자로부터 구매주문서(PO)를 수령함에 따라 4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구용 비만치료제 제형 개발 연구용역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약품 및 백신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대상으로 하며 계약 조건에 따라 별도의 선급금은 없다. 각 연구 항목이 완료될 때마다 9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의 42% 수준으로, 절대 금액은 크지 않지만 디앤디파마텍 몸집에 비해 비중 있는 계약이라는 평가다. 계약 대상이 비만 치료제 스타트업 멧세라를 인수한 화이자인 점에도 비중이 실린다. 

시장은 15일 발표한 CB 발행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 투자기관 등이 디앤디파마텍의 미래 기업가치를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디앤디파마텍 측은 "계약 기간은 연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성공적인 용역 수행을 통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민보영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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