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VISA망 연동…‘디지털 금융 사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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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VISA망 연동…‘디지털 금융 사업 가속’
  • 조영갑 기자
  • 승인 2026.03.1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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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타(Forta) 플랫폼 기술적 연동 PoC 완료
1.5억 가맹점, 50개국 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

[녹색경제신문 = 조영갑 기자] 에이루트가 글로벌 카드 결제망인 비자(VISA)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플랫폼 ‘포타(Forta)’의 기술적 연동 검증(PoC)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이번 PoC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기존 글로벌 카드 결제 네트워크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과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 확장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비자는 전 세계 가맹점 수만 1억5000만개에 달하며, 미국 내 주요 은행들과 서클(USDC)을 통한 카드 결제 정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장해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드를 출시하면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포타는 다양한 사업자 및 코인과 연동 가능한 개방형 금융 인프라다. 에이루트는 지난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서클 설계 및 구현 경험을 보유한 개발 인력들과 함께 포타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완료했다. 테스트 과정에서 ▲은행 계좌와 정산 시스템 연동 ▲기존 카드와 전자결제 인프라 연결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의 확장성 ▲온·오프램프(On·Off Ramp) 및 커스터디(수탁) 인프라 등을 하나의 레이어로 통합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핵심은 보안 인프라, 글로벌 규제 대응, 그리고 기존 금융 결제망과의 연결성”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결제 플랫폼 비자망과의 연동 성공은 에이루트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가 비자의 엄격한 보안 및 성능 기준을 충족한 것을 의미하며,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표준 결제 규격 편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루트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규제 대응 및 파트너십 구축도 순항 중이다. 특히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 규제당국인 아스타나 금융서비스청(AFSA)으로부터 스테이블코인 사업 관련 사전 심사를 통과한 후 최근 본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영갑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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