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보다 조용" 삼성전자, 고효율·대용량 갖춘 신형 제습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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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보다 조용" 삼성전자, 고효율·대용량 갖춘 신형 제습기 출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3.0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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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델 에너지효율 1등급… AI 절약모드로 전력 사용 최대 30% 절감
21L·23L 대용량 모델 추가… 연속 배수·물통 라이팅 등 편의 기능 강화
삼성전자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 (사진=삼성전자)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에너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절전 기능과 대용량 제습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속 배수, 물통 라이팅 등 신규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에는 제습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하며,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소음도 크게 낮췄다. 저소음 모드 작동 시 32dB 수준으로, 도서관보다 조용한 환경을 제공해 수면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라인업에 대용량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확대했다. 기존 18L 모델에 더해 21L와 23L 모델이 새롭게 출시돼 세탁실, 드레스룸, 거실 등 다양한 공간 규모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강화됐다. 제품 후면에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비우지 않고 장시간 제습이 가능한 ‘연속 배수’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물통이 가득 차면 불빛이 깜빡이며 알려주는 ‘물통 라이팅’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 기능은 8가지 색상의 무드 라이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퀵 리모트’ 기능을 지원해 희망 습도 설정이나 작동 시간 예약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빅토리 그레이와 어스 브라운 두 가지로 출시되며,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라인업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출고가는 제습 용량에 따라 67만 9000원에서 81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임성택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대용량 제습과 연속 배수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혁신 기술을 통해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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