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로보틱스 신사업 기대감에 본업이 뒷받침...목표가 58만원 유지-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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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로보틱스 신사업 기대감에 본업이 뒷받침...목표가 58만원 유지-NH투자證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6.0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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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NH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본업인 부품 제조와 신사업인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동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NH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제조부문과 에프터서비스(A/S) 사업부 모두 매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제조부문은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A/S 사업부는 높은 수익성을 구조적으로 유지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핵심부품 수주액은 91억7000만달러로 연간 계획치(74억5000만달러)를 23% 초과 달성했다"며 "관세 불확실성으로 중단됐던 신규 수주도 4분기부터 재개됐으며, 2026년에는 차세대 제품 비중 확대와 레거시 제품 수주 확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도 강화됐다. 현대모비스의 2025년 현금배당액은 5798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소각 4145억원과 기존 자사주 소각 2072억원을 합산하면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총주주수익률(TSR)은 32.8%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관세 환입과 A/S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이 기간 매출액은 15조3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305억원으로 5.6% 감소해 영업이익률 6.0%를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분기 중 약 1900억원 규모의 관세 비용이 발생했으나 연간 제조부문 관세 부담 2500억원 가운데 2000억원을 4분기에 환입하며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A/S 사업부는 4분기 매출액 3조4000억원으로 7.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품질 비용 약 600억원이 반영되며 7599억원으로 6.4%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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