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확대…지역화폐 플랫폼 역할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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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확대…지역화폐 플랫폼 역할 넓힌다
  • 한순구 기자
  • 승인 2026.01.06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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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참여형 이벤트로 골목상권 소비 촉진
전국 50개 지자체·1천만 이용자 대상
“결제 넘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
[보도이미지] 코나아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2탄…우리동네 단골가게 응원해요! (2026.01.06)
[보도이미지] 코나아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2탄…우리동네 단골가게 응원해요! (2026.01.06)

 

[녹색경제신문 = 한순구 기자]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매개로 한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확대하며, 결제 플랫폼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코나아이는 6일 시민 참여형 SNS 이벤트 ‘우리동네 단골가게 응원해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단계로, 시민의 일상적인 소비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 시민이 주도하는 골목상권 응원 방식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단골 음식점을 소개하고, 가게의 분위기와 이야기 등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고 중심의 일방향 홍보가 아니라, 사람 간 추천을 통해 신뢰가 축적되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나아이는 이를 통해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 내 관계망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홍보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국 50개 지자체, 1천만 이용자 참여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를 비롯해 울산페이, 김포페이, 강릉페이, 경주페이, 밀양사랑카드, 월출페이, 부산 동구 e바구페이, 부산 남구 오륙도페이 등 전국 10개 지역사랑상품권 앱, 약 50개 지자체, 1천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1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코나아이 지역사랑상품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음식업종 가맹점을 방문해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65명에게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가 지급된다.


■ 자체 예산 투입…민간 주도 상생 모델

코나아이는 이번 캠페인을 자체 예산으로 추진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가 플랫폼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민간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지역화폐로 창출된 가치를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한다는 취지”라며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성과는 현장에, 판단은 지자체에”

코나아이는 인천e음과 경기지역화폐 등 주요 지역화폐 운영 성과와 관련해 “각 사업은 지자체와의 계약에 따라 운영되며, 계약 연장 여부 역시 지자체의 정책 방향과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인천e음은 누적 가입자 230만 명을 넘어섰고, 경기지역화폐 역시 명절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이용 규모가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결제 넘어 ‘관계의 플랫폼’ 지향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로서 시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관계의 플랫폼’ 역할을 고민해 왔다”며 “SNS를 통해 골목상권의 숨은 가게들이 자연스럽게 알려지고, 이것이 다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순구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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