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오는 2026년 픽업 역사 새로 쓴다…신형 무쏘 스포츠에 최고 품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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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오는 2026년 픽업 역사 새로 쓴다…신형 무쏘 스포츠에 최고 품질 예고
  • 이현성 기자
  • 승인 2025.12.22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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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026년 1분기 무쏘 스포츠 후속 출시
본격 양산 앞두고 최고 품질 위한 결의대회 개최
KG그룹 광고에서 모습 드러낸 Q300
KG그룹 광고에서 모습 드러낸 Q300

[녹색경제신문 = 이현성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신형 픽업 ‘Q300(프로젝트명)’이 개발 막바지에 들어섰다. 오랜 시간 국내 정통 픽업으로 군림한 무쏘 스포츠의 자리를 대신하는 새로운 얼굴이다. 오는 2026년 1분기 Q300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KGM은 성공적인 데뷔를 위한 품질 결의대회를 열고 완성도 높은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Q300은 무쏘 스포츠&칸의 후속 모델로 이미 유명하다. 지난 9월 KG그룹이 공개한 PR 광고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무쏘 스포츠는 사실상 2018년 등장한 렉스턴 스포츠의 부분변경 모델에 가깝다. KGM은 2002년 역사를 시작한 픽업 트럭의 정통성을 불어넣고, SUV인 렉스턴과 판매 라인업을 분리하고자 무쏘의 이름표를 가져와 달았다. Q300은 8년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쏘 스포츠는 지난 2월까지만 해도 국내 유일의 국산 픽업 트럭이었다. 기아는 타스만을 출시하며 무쏘 스포츠의 자리를 위협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의 무쏘 스포츠 사랑은 여전하다. 2025년 1~11월 무쏘 스포츠&칸은 7464대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 출시한 타스만의 판매량이 8132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다. KGM이 ‘픽업 명가’로서 오랜 시간 쌓아올린 정통성이 무쏘 스포츠를 든든히 떠받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KGM이 신형 무쏘 스포츠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 오랫동안 픽업 트럭을 만들며 쌓은 제조 노하우에 신선한 디자인과 최신 편의 및 안전장비를 곁들여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자 한다. 특히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눈길을 끈다. 무쏘 스포츠는 지금까지 파워트레인 선택지가 디젤 엔진 하나로 단출했다. KGM은 가솔린 엔진을 새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Q300 양산 앞두고 KGM 본사에서 결의대회 진행
Q300 양산 앞두고 KGM 본사에서 결의대회 진행

KGM은 집안 살림을 책임질 신형 무쏘 스포츠 출시를 앞두고 결의에 찬 모습이다. 22일에는 Q300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고 뜻을 모았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품질로 말한다, No.1 K-픽업 Q300’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완성도 높은 신차 출시를 통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KGM은 오는 2026년 1분기 신형 무쏘 스포츠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KGM은 선행 양산차를 활용해 출시 전까지 품질 및 R&D 관련 부문 임직원을 주축으로 실도로 주행 평가를 진행하고 최종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일정 준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양산 준비에 임하고 있다”라며,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성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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