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스위칭 RPG ‘호연’이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026년 2월 19일, ‘호연’의 국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사용자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끝까지 부응해 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여정이 끝나더라도 ‘호연’에서의 추억이 사용자의 마음 속에 따뜻하게 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IP 중 하나인 ‘블레이드앤소울’ 세계관을 이용한 수집형 RPG로 지난해 8월에 출시한 작품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의 3년 전을 배경으로 다룬 이 게임은 가문 재건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유설을 중심으로 여러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러 캐릭터와 파티를 조합하고 실시간과 턴제를 함께 즐기는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이 특징으로 평가받았다.
엔씨소프트의 발표에 의하면 17일 정기점검 이후 ‘호연’의 유료 상품 판매를 중단하며 공식 디스코드는 26일로 운영이 종료된다. 또한 2026년 2월 19일자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고 공식 홈페이지는 2026년 4월 20일자로 종료된다. 기존 구매 상품의 환불은 9월 16일부터 12월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구매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연’의 국내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스팀에서는 서비스 진행된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부터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스팀을 통해 ‘호연’을 다시 플레이할 수 있으나 국내 버전과는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국내 계정 정보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는 없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