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아들' 임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삼촌 이재용 회장의 '39년 후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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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아들' 임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삼촌 이재용 회장의 '39년 후배' 됐다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5.12.12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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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 최종 합격

[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인 임동현 군이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서울대학교 등에 따르면 임군은 11일 발표된 수시모집 전형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임군이 최종 등록을 마칠 경우 서울대 경제학부 26학번으로 입학하게 된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이달 15∼17일이다.

대기업 오너 일가 자녀들이 국제학교 진학이나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임군의 서울대 지원은 삼성가(家)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인데, 임군이 입학할 경우 삼촌 이재용 회장의 39년 차 서울대 후배가 된다.

앞서 임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개만 틀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는 이달 초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것.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자료 사진]

박선영 전 위원장은 "요즘 좀 산다하면∼ 돈 좀 있다는 연예인이나 준 재벌은 안 되더라도 자식들은 너나없이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외국으로 보내려고 기를 쓴다"며 "그런데 돈이 없나, 인맥이 없나, '세상에 부럼 없'을 삼성가 상속녀가 아들을 초중고 모두 한국에서 보냈다는 사실에 내가 다 고마울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덕분에 부서져 내린 우리 교육이 좀 제대로 섰으면 좋겠다"며 "아무튼 이부진, 멋지다!"고 덧붙였다

임군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휘문중과 휘문고를 졸업했으며 중고교 시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교 시절 문과인데도 수학 성적이 뛰어나 의대 진학도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다고 한다. 임군은 경제학과를 지원해 문과 정통 코스라는 분석이다.

이부진 사장은 아들의 교육을 위해 2018년 주소지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옮기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시 삼성가가 모여 사는 이태원으로 옮겼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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