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스피릿'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제작 위한 인력 공개 모집 중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실적을 통해 개발 능력을 증명한 시프트업이 차기작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3분기 매출 755억원,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해당 회사는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2301억원, 누적 영업이익 1440억원을 기록했다.
‘개발력’이 시프트업의 성장세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시프트업은 자사의 강점인 개발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프트업은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조직 등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연구소의 총원은 260명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시프트업이 연구 개발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약 738억원이다. 총 매출 대비 32.09%에 달하는 금액을 연구 개발에 투입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탄생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게임성을 인정 받으면서 시프트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뛰어난 게임성과 극한의 액션으로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으며, 국내 개발 싱글 플레이 게임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024년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되어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9.2점,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했다. 올해 선보인 PC 버전은 동시 접속자 수 약 20만 명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기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지난 6월 ‘프로젝트 스피릿’의 개발을 위한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이스턴 판타지’를 표방하는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원신’, ‘명조’, ‘젠레스 존 제로’,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과 같은 게임들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의 차기작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은 자사의 글로벌 흥행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계관을 확장한 AAA급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며, 전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내러티브 중심의 독창적인 IP 세계관을 계승해 한층 진화한 액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프트업 측은 “효율적인 비용 구조 및 개발 프로세스 내에서 ‘프로젝트 스피릿’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027년 이후 론칭을 목표로 게임을 개발중이며 향후 신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할 계획”이라 전했다.
시프트업은 최근 해당 게임 제작을 위한 인력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분야는 ▲3D 배경 아티스트 ▲3D 캐릭터 아티스트 ▲배경 컨셉 아티스트 ▲몬스터 전투 디자이너 ▲PC 전투 디자이너 ▲레벨 디자이너 ▲시스템 디자이너 ▲시나리오 라이터 ▲테크니컬 아티스트 ▲엔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작곡가 등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시도로 다시 한번 전 세계 게이머들을 놀라게 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