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SK에코플랜트, 반도체·AI 혁신기업 발굴 나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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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SK에코플랜트, 반도체·AI 혁신기업 발굴 나서 外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11.24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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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에서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에서 8번째)과 수상기업 대표, 공동주최 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SK에코플랜트]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에서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에서 8번째)과 수상기업 대표, 공동주최 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SK에코플랜트]

11월 24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SK에코플랜트, 반도체·AI 혁신기업 발굴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AI 분야 총 120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접수 기술들에 대한 서류 심사 및 1·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평가를 거쳐 ▲반도체 2건 ▲AI 3건 ▲에너지 1건 등 총 6건을 최종 수상기술로 선정했다. 평가 시 기술 혁신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최종 수상기술 및 기업은 △반도체 초순수 공정 탈기막 제조 기술(반도체 분야, ㈜세프라텍) △반도체폐수슬러지 활용 친환경 건설재료 제조 설루션(반도체 분야, ㈜H&W) △회전력 활용 고효율 탄소 포집 및 컴팩트 설비 구축 기술(에너지 분야, ㈜카본밸류) △AI 및 로봇 활용 현장 자재 운반 설루션(AI 분야, 고레로보틱스㈜), △AI 기반 도면 분석 검토 및 자동 설계 설루션(AI 분야, ㈜투피트), △중대재해 예방 특화 AI 설루션(AI 분야, ㈜미스릴)이다. 특히 ㈜미스릴과 ㈜세프라텍은 우수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는 공공·학술·투자기관으로부터 정부자금·외부투자유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 현대해상과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 협력

현대자동차·기아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보틱스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험상품 및 금융 연계 모델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4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현대해상과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서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보험·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로봇의 안전한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로보틱스 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로봇 특화 보험상품 개발 ▲로봇 운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보험·금융 융합 및 신규 시장 공동 진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먼저 현대차·기아와 현대해상은 로봇 특화 보험을 공동 개발하고 연내 출시 예정인 1호 보험상품 ‘딥테크종합보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

또, 로보틱스 기술과 보험 산업의 융합을 통해 로봇의 안전한 운영 및 위험 저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나아가 양측은 신개념 로봇 서비스 모델에 특화해 로봇 사용자의 총 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보험·금융 연계형 신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BMW 그룹 코리아, BMW 밴티지 앱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추첨 이벤트 진행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5일 간 BMW 밴티지 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밴티지 앱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응모가 시작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해당 상품을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날짜별로 ▲24일에는 가전기기 ▲25일 IT기기 ▲26일 골프용품 ▲27일 스타일링 기기 ▲28일 오디오·사운드 기기를 테마로 행사를 진행하며 삼성 무빙스탠드 스마트모니터, 로보락 로봇청소기, 애플 아이패드 에어, 젝시오 여성 드라이버, 삼성 에어드레서, 애플 에어팟 프로 3세대 등과 같은 인기 상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BMW 밴티지 앱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최대 50만원 한도)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증정한다.

BMW 밴티지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BMW 조이몰 고객센터(1544-6704) 또는 BMW·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080-700-8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BMW 밴티지는 BMW 및 MINI 고객뿐 아니라 누구나 가입해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BMW 밴티지 전용 멤버십 포인트 ‘코인’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여행,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관리부터 제휴 브랜드 혜택, 각종 이벤트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운영하며, 앱 내 쇼핑몰 ‘조이몰’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LS전선 직원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00kV급 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제공=LS전선]
LS전선 직원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00kV급 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제공=LS전선]

▲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착공…세계 최대 용량 케이블 상용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대 용량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사업이 본격화됐다. LS전선은 한국전력의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00kV 90℃(고온형) HVDC 케이블을 적용해 공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안–신가평’ 구간은 동해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는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으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케이블은 기존 70℃ 제품보다 도체 허용 온도를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고사양 제품이다. 지난 6월 한국전력의 사전적격심사(PQ)를 통과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저 및 지중 HVDC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진도, 제주–완도, 북당진–고덕 등 국내 모든 HVDC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번 사업 역시 전 구간을 단독 공급한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HVDC 사업은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용화 경험이 핵심”이라며,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동해안–수도권 2단계, 유럽 테네트(TenneT) 프로젝트 등 국내외 주요 사업 참여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랩스 유럽, 제4회 ‘AI for Robotics’ 워크샵 개최… 로봇 위한 AI 기술 연구 선도

네이버랩스 유럽(NAVER LABS Europe)은 11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제4회 ‘AI for Robotics’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본 워크샵은 전 세계 로보틱스 및 AI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이 사람처럼 세상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올해 워크샵은 ‘공간지능(Spatial AI)’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간지능 개념을 처음 제안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앤드류 데이비슨(Andrew Davison) 교수를 포함해 15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해, 공간지능이 로봇의 인지·판단·행동 능력을 어떻게 고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최신 연구를 공유했다.

공간지능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사물이나 사람의 위치, 움직임, 관계 등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맥락까지 이해하는 AI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은 3D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델링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더 적절한 판단과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네이버랩스 유럽의 마틴 휴멘버거(Martin Humenberger) 연구소장은 네이버랩스의 공간지능 연구 방향을 소개하며 새로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기존 모델의 개선·통합을 통해 비전문가도 실제 환경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지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랩스 이동환 리더는 물리공간과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네이버랩스의 공간지능 기술들이 로봇, AR/VR, 스마트시티 등 실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는 사례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유럽은 전 세계 26개국 연구자들과 함께 공간지능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로봇의 범용성을 확장하는 핵심 기술로 파운데이션 모델에 집중해, 로보틱스의 주요 축인 비전(Vision)·액션(Action)·인터랙션(Interaction) 프로젝트를 모두 파운데이션 모델 중심으로 전환했다. 네이버랩스 유럽은 경로 탐색, 작업 할당 등 로봇 의사결정 최적화 분야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연구기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티웨이항공, 2025년 3분기 화물 운송량 1만 1천톤 돌파

티웨이항공이 2025년 3분기 화물 운송 실적에서 1만 1천 톤(t)을 최초로 넘어서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인 2024년 3분기 실적인 약 4,500톤(t) 대비 154% 증가한 수치로, 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 사업이 단기간에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장은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확장 △효율적인 화물 전용 운송 전략 △탄력적 공급 조절 등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확장이 화물 운송량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티웨이항공은 방콕 싱가포르 노선 등 동남아 노선을 비롯해 유럽 및 북미 주요 거점과의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화물 운송 수요가 높은 권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특히 화물 적재 효율이 높은 A330 기재의 효율적인 운영과 화물 공급의 탄력 조절을 적기에 수행하며 고른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신선식품 △반도체 장비 △전자상거래 화물 △화장품 등 특수화물 및 소비재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유럽, 미주 지역 네트워킹 확장으로 수송 역량을 높이고, 빠른 환적과 효율적인 화물 운송 프로세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화물 포트폴리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마지막으로 운영 효율화 역시 이번 최대 실적을 뒷받침한 요인이다. 화물 운송의 탑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케줄 조정, 노선별 수요 분석을 활용한 전략적인 운영으로 특히 글로벌 물류사 및 주요 협업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는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AI고객언어변환기를 소개하는 모습[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AI고객언어변환기를 소개하는 모습[제공=LG유플러스]

▲LG U+, AI 활용해 고객 언어 ‘심플’하게 바꾼다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안내는 덜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AI고객언어변환기 1.0을 출시한 이후,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고, 버튼 하나로 ‘더 친절하게’, ‘더 정중하게’ 등 톤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10월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배너, 문자메시지 등 일부 유형에만 제한되던 변환 기능을 전면 확장해 유형 제한 없이 모든 문구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4500여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LG유플러스만의 고객 언어 철학인 ‘진심체’를 학습해 따뜻하고 이해하기 쉽게 바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10만건 이상의 고객 안내 문구를 직접 검수하고 진심체로 다듬은 언어 데이터로 AI고객언어변환기를 학습시켰다.

▲韓,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경제·전략적 협력 확대방안 논의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24일 16시 30분 서울에서 방한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산업부 장관을 만나 캐나다 최신 디젤 잠수함 도입 사업을 비롯하여 산업, 기술, 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캐나다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정관 장관은 한국과 캐나다 간 교역이 2015년 발효한 한-캐 FTA에 힘입어 10년 만에 2배 증가한 점과, 투자 역시 최근 5년간 4배 가까이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한-캐나다 간 긴밀한 경제협력을 강조하였다. 특히, 배터리·전기차, 수소·암모니아 등 미래지향적 첨단산업 및 친환경 분야를 비롯하여, 원자력과 핵심광물 등 국가·경제안보와 직결되는 분야에서도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양국이 신뢰할 수 있는 상호호혜적 산업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김 장관은 캐나다의 디젤 잠수함 사업(CPSP*)에 한국기업을 Short list에 선정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 잠수함의 안보적·기술적 우수성 등을 설명하는 한편,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양국이 “경제안보가 국가 안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한-캐 양국이 경제‧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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